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망 훈련병 1계급 특진… 현충원 안장키로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망 훈련병 1계급 특진… 현충원 안장키로

입력 2014-09-18 00:00
수정 2014-09-18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 폭발사고로 숨진 박모(19) 훈련병이 1계급 특진과 함께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18일 오전 9시 유족과 군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 훈련병의 영결식을 교육훈련단장(葬)으로 치른 후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병대는 수류탄 조작 실수 또는 불량품 등의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훈련병이 사망한 데다 수류탄도 완전히 폭발한 상태라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4-09-1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