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송금조)은 ‘제10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로 김재권(왼쪽), 김수봉(오른쪽), 전장수, 유회준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암학술상은 인문·사회부문, 자연과학부문, 생명과학부문, 공학부문 등 총 4개 분야의 업적이 뛰어난 학자에게 수여하는 순수 학술상으로, 매년 전국의 대학교 총·학장, 연구기관 및 학술단체 전문가들로부터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로는 인문·사회부문 김재권 미 브라운대학교 철학교수, 자연과학부문 김수봉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생명과학부문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교수, 공학부문 유회준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돼 2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2014-09-23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