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여성 성폭행 시도 20대, 순찰 중인 경찰에 붙잡혀

귀가 여성 성폭행 시도 20대, 순찰 중인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14-12-26 10:27
수정 2014-12-26 1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6일 A(20)씨에 대해 강도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원룸에서 귀가하던 B(43·여)씨를 위협해 주차장을 끌고가 귀금속과 현금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성추행한 데 이어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가 B씨를 끌고가던 중 마침 해운대경찰서 재송지구대 순찰팀이 현장을 지나고 있었으며, 순찰팀은 여성이 끌려가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검문을 시도했다. 그러자 B씨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도주하던 A씨를 추격해 20여분 만에 검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