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구제역 백신접종 책임담당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안동시는 양돈농가별로 실·과·소 또는 읍·면·동 소속 사무관 이상 공무원을 책임담당관으로 지정, 백신 접종 요령을 지도하고 접종 실태를 확인하도록 한다.
이는 한꺼번에 많은 돼지를 기르는 양돈 농가에서 구제역 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안동시는 이와함께 이날부터 8주 이상된 모든 돼지에 대해 긴급 구제역 백신 추가접종 명령을 내렸다.
이밖에 기존에 운영 중인 거점 소독시설 3개소와 통제초소 4개소 외에 국도 5호선 일직파출소 앞에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김동수 축산진흥과장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하는 책임담당제는 백신 접종을 농가 자율에만 맡기지 않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동시는 양돈농가별로 실·과·소 또는 읍·면·동 소속 사무관 이상 공무원을 책임담당관으로 지정, 백신 접종 요령을 지도하고 접종 실태를 확인하도록 한다.
이는 한꺼번에 많은 돼지를 기르는 양돈 농가에서 구제역 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안동시는 이와함께 이날부터 8주 이상된 모든 돼지에 대해 긴급 구제역 백신 추가접종 명령을 내렸다.
이밖에 기존에 운영 중인 거점 소독시설 3개소와 통제초소 4개소 외에 국도 5호선 일직파출소 앞에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김동수 축산진흥과장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하는 책임담당제는 백신 접종을 농가 자율에만 맡기지 않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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