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발생한 광주 서구 양동교 인근 도로 땅 꺼짐 원인은 토사가 유실된 도로 밑 공간 위를 뒤덮은 아스팔트가 무더위에 연약해진 탓으로 드러났다.
광주 서구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양동교 사거리 인근 도로 복구공사를 마쳐 28일 현재는 차량이 정상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구청 조사결과 땅꺼짐 현상은 인근 하천 모래 지반이 비에 휩쓸리면서 공간이 생기고, 그 위를 덮고 있던 아스팔트가 최근 며칠 사이의 무더위에 약해져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구의 관계자는 “하천 인근 모래 지반에 여러 관 시설물을 설치하는 공사 과정에서 땅을 제대로 다지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지름 50㎝, 깊이 50㎝ 크기로 가라앉은 도로를 약 1~2m가량 더 파낸 후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연합뉴스
광주 서구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양동교 사거리 인근 도로 복구공사를 마쳐 28일 현재는 차량이 정상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구청 조사결과 땅꺼짐 현상은 인근 하천 모래 지반이 비에 휩쓸리면서 공간이 생기고, 그 위를 덮고 있던 아스팔트가 최근 며칠 사이의 무더위에 약해져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구의 관계자는 “하천 인근 모래 지반에 여러 관 시설물을 설치하는 공사 과정에서 땅을 제대로 다지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지름 50㎝, 깊이 50㎝ 크기로 가라앉은 도로를 약 1~2m가량 더 파낸 후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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