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5시 5분께 부산시 동구 수정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쌍둥이인 이모(53)씨 형제가 숨져 있는 것을 조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의 조카는 “최근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갔는데 삼촌들이 집 마당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검안 결과 이씨 형제는 영양결핍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미혼인 이씨 형제는 9개월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음식을 제대로 먹지 않고 술만 마셔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쌍둥이 형제가 동시에 숨진 것은 흔치 않은 일로 보고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씨의 조카는 “최근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갔는데 삼촌들이 집 마당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검안 결과 이씨 형제는 영양결핍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미혼인 이씨 형제는 9개월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음식을 제대로 먹지 않고 술만 마셔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쌍둥이 형제가 동시에 숨진 것은 흔치 않은 일로 보고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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