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승마장에서 탈출해 도로를 점거한 말 9마리를 포획하느라 경찰과 소방당국이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22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도로에서 말 9마리가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9마리의 말들은 이미 세갈래로 뿔뿔이 흩어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순찰차와 119구조대 차량을 동원하고 10여명의 인력을 투입, 1시간 만에 겨우 말들을 한 곳으로 모으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이 말들이 오송읍에 있는 한 승마장에서 탈출했다는 사실을 확인, 인계했다.
한 경찰은 “말들이 도로를 넘나들며 달아나는 바람에 붙잡느라 진땀을 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2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도로에서 말 9마리가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9마리의 말들은 이미 세갈래로 뿔뿔이 흩어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순찰차와 119구조대 차량을 동원하고 10여명의 인력을 투입, 1시간 만에 겨우 말들을 한 곳으로 모으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이 말들이 오송읍에 있는 한 승마장에서 탈출했다는 사실을 확인, 인계했다.
한 경찰은 “말들이 도로를 넘나들며 달아나는 바람에 붙잡느라 진땀을 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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