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미군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사격장) 인근 마을 축사에서 보름 전 발견된 총탄 모양의 물체는 총탄이 아니라 모종의 금속부품인 것으로 추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영북면 야미리 축사에서 발견된 길이 약 5㎝, 직경 약 1.5㎝ 금속물체는 조사 결과 총탄과 모양이 유사하지만 화약 흔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탄은 아니고 부품으로 추정된다”며 “금속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져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확히 어떤 것인지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어제(1일) 같은 축사에서 발견된 금속물체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가 진행중”이라면서 “비슷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다음 주 중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이 위치한 야미리 마을은 로드리게스 훈련장의 표적지 바로 뒤편에 있다.
연합뉴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영북면 야미리 축사에서 발견된 길이 약 5㎝, 직경 약 1.5㎝ 금속물체는 조사 결과 총탄과 모양이 유사하지만 화약 흔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탄은 아니고 부품으로 추정된다”며 “금속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져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확히 어떤 것인지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어제(1일) 같은 축사에서 발견된 금속물체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가 진행중”이라면서 “비슷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다음 주 중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이 위치한 야미리 마을은 로드리게스 훈련장의 표적지 바로 뒤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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