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국 1천212개 시험장서 시작…63만명 응시

수능 전국 1천212개 시험장서 시작…63만명 응시

입력 2015-11-12 08:47
수정 2015-11-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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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12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9천434명이 줄어든 63만 1천187명이 응시했다.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친 학생들은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국어, 수학 영역의 경우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서울의 기온은 10.5도, 인천 11.2도, 강릉 10.6도, 대전 9.4도, 광주 10.2도, 대구 11.3도, 제주 15.7도 등을 기록하며 예년의 ‘수능 한파’는 나타나지 않았다. 낮 최고기온도 13도에서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포근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이날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졌고,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2시간 연장됐다.

시내버스도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됐다. 시험장 근처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됐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이뤄지는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버스, 열차 등도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경적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용산고를 각각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이달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적통지표는 다음달 2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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