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폭언에 강압 지휘’ 해병대 중령 직위 해제

‘상습 폭언에 강압 지휘’ 해병대 중령 직위 해제

입력 2016-03-22 09:35
수정 2016-03-22 09: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간부가 부하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 됐다.

22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최근 모 대대 지휘관인 A 중령이 부하에게 폭언을 일삼으며 강압적으로 부대를 지휘하고 있다는 내부 고발을 접수해 조사를벌였다.

사단은 상습 폭언 등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 A 중령을 직위 해제하고 추가 조사하고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사실관계 파악 등 추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