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모 위해 엘리베이터에 색종이로 숫자 표시한 효심. 커뮤니티 캡처.

노모 위해 엘리베이터에 색종이로 숫자 표시한 효심. 커뮤니티 캡처.
시력이 나쁜 노모가 엘리베이터 버튼에 적힌 숫자를 구별하지 못하자 자식이 색색깔 종이를 붙여 구별하도록 한 것. 아파트 주민들은 볼펜 글씨로 “괜찮다”는 반응을 적으며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모친을 위한 자식의 배려에 “훈훈하다”며 관련 사진을 퍼나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메모 작성자가 ‘읍니다’ 등의 예전 문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중년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뭉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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