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여성 절반이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구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2016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의 삶’에 따르면 대구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0.9%다.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 72.4%보다 21.5% 포인트 낮다.
또 여성 월 평균 임금(143만3천원)은 남성(244만3천원)의 58.7%에 불과했다.
비정규직 비율이(44.2%)이 남성(29.9%)보다 훨씬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성 취업을 가로막는 요인은 육아부담(47.5%), 편견 및 차별(20.3%) 등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정에서 여성은 가사활동(가정관리+가족 돌봄)에 평균 2시간 31분을 할애하지만, 남성은 38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2.5세, 여성 30.2세다.
재단은 인구 및 가구, 사회생활 등 7개 분야 44개 항목을 조사·분석한 통계를 공개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통계자료로 지역 여성 현실을 조명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5일 대구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2016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의 삶’에 따르면 대구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0.9%다.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 72.4%보다 21.5% 포인트 낮다.
또 여성 월 평균 임금(143만3천원)은 남성(244만3천원)의 58.7%에 불과했다.
비정규직 비율이(44.2%)이 남성(29.9%)보다 훨씬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성 취업을 가로막는 요인은 육아부담(47.5%), 편견 및 차별(20.3%) 등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정에서 여성은 가사활동(가정관리+가족 돌봄)에 평균 2시간 31분을 할애하지만, 남성은 38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2.5세, 여성 30.2세다.
재단은 인구 및 가구, 사회생활 등 7개 분야 44개 항목을 조사·분석한 통계를 공개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통계자료로 지역 여성 현실을 조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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