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잠수교 통제로 교통혼잡…“퇴근길 대중교통 이용을”

동부간선·잠수교 통제로 교통혼잡…“퇴근길 대중교통 이용을”

입력 2016-07-05 15:43
수정 2016-07-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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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쏟아진 폭우로 서울시내 주요도로 일부가 통제돼 퇴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경찰은 퇴근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89㎜의 비가 내려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오후 2시30분 현재 동부간선도로(성동교↔녹천교 구간)과 잠수교 양방향, 강서구 개화육갑문 양방향 등이 통제 중이다.

동부간선도로 침수구간은 월계1교와 월릉교, 중랑교 등이다. 해당 구간은 현재 서서히 물이 빠지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청소차량을 동원해 이물질 제거와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위가 통제수위 아래로 내려가면 이들 구간의 통제도 곧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포구 증산지하차도 양방향과 서초구 양재천길(영동1교↔KT 구간), 금천구 철산교(철산교하부↔서부간선로 진입 구간)는 한때 차량 운행이 막혔다가 물이 빠짐에 따라 현재는 통제가 해제된 상태다.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는 주요 도로와 교량 주변을 계속 관찰하고, 교통경찰관들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경찰은 퇴근길은 되도록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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