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반쪽 개회’했다가 곧바로 정회했다.
광주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곧바로 정회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에 앞서 정당별 의석수에 따라 의장단을 나누는 국회식 배분을 요구하며 원 구성 합의 없는 의장선거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당론으로 정한 바 있다.
본회의에는 국민의당 소속 의원 8명, 더민주 소속 3명 등 전체 의원(22명)의 절반인 11명이 출석했다.
더민주, 국민의당 양측은 대표단 협상 등을 통해 의사일정을 논의할 방침이지만 입장 차이가 확연해 의장선거 시행 시기는 불투명하다.
이번 의장선거에는 더민주 조오섭 의원, 국민의당 이은방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광주시의회는 더민주 13명, 국민의당 8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지만 수적 우위에 있는 더민주 소속 의원 가운데 4명이 이탈 조짐을 보여 양 후보 측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곧바로 정회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에 앞서 정당별 의석수에 따라 의장단을 나누는 국회식 배분을 요구하며 원 구성 합의 없는 의장선거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당론으로 정한 바 있다.
본회의에는 국민의당 소속 의원 8명, 더민주 소속 3명 등 전체 의원(22명)의 절반인 11명이 출석했다.
더민주, 국민의당 양측은 대표단 협상 등을 통해 의사일정을 논의할 방침이지만 입장 차이가 확연해 의장선거 시행 시기는 불투명하다.
이번 의장선거에는 더민주 조오섭 의원, 국민의당 이은방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광주시의회는 더민주 13명, 국민의당 8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지만 수적 우위에 있는 더민주 소속 의원 가운데 4명이 이탈 조짐을 보여 양 후보 측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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