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물총축제 9일 개막...컨셉은 ‘해적단과 맞서 싸우는 시민들’

신촌물총축제 9일 개막...컨셉은 ‘해적단과 맞서 싸우는 시민들’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7-09 16:10
수정 2016-07-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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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물총축제에 몰린 인파
신촌물총축제에 몰린 인파 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2016 신촌물총축제’에서 시민들이 물총을 쏘며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로 4회를 맞은 ‘신촌물총축제’가 9일과 10일 신촌 한복판에서 열린다.

‘신촌물총축제’는 서울 서대문구가 개최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시민들이 거리에서 함께 물총 놀이를 하며 즐기는 축제다.

올해 축제의 컨셉은 ‘신촌을 점령한 해적단과 이에 맞서 싸우는 시민들’이다. 컨셉에 걸맞게 축제기간 동안 ‘해적단 출정식’, ‘물총대전’, ‘해적선 포토존 운영’ 등이 진행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세로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물총 축제 주최 측에서 준비한 여러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장비는 물론 탈의실과 물품보관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진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연세로에서 ‘신촌 워터 슬라이드 2016’ 행사도 진행된다. 길이 120m 규모로 설치된 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될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과 길거리 퍼레이드 등도 펼쳐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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