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의 청춘(靑春).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푸르고 푸른 봄날을 맘껏 만끽해야 할 청춘들이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바로 ‘고용 절벽’인데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 앞에 선 청춘들에게 ‘오지’로 가라고 말하는 사회. 언제쯤 이 사회는 청춘의 아픔에 귀를 기울여줄까요?
기획·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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