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객 수로 본 19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61만명”

“지하철 승객 수로 본 19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61만명”

입력 2016-11-20 19:42
수정 2016-11-20 19: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하철 승객 숫자로 추산한 19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61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화문 인근 12개 지하철역 이용자가 작년 11월 토요일에 비해 얼마나 늘었는지 파악한 뒤, 지하철 수송분담률을 감안해 전체 방문 인원을 추정한 것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19일 광화문 인근 지하철역 12곳의 이용자 수는 117만3천595명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토요일 평균 이용자 71만4천429명 보다 46만850명 많은 것이다.

중복 인원을 제외하기 위해 하차 인원만 기준으로 잡으면 19일은 57만5천598명으로 작년 11월 토요일 평균(34만9천656명) 보다 22만5천942명이 많다.

지하철 수송분담률이 약 37%인 점을 고려하면 집회 참가 인원이 약 61만654명으로 계산된다.

이날 도심 지하철역 이용객은 지난주의 약 67∼68% 수준이다.

12일은 172만5천722명(승차 86만1천126명·하차 86만4천596명)이었다.

19일 광화문 집회 참가 인원은 주최측이 60만 명, 경찰이 17만 명으로 각각 파악했다.

소비자 데이터 분석 업체 조이코퍼레이션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등 휴대전화 무선신호로 분석한 결과, 1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약 7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