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모르는 여성 ‘묻지 마 폭행’ 30대 검거

술에 취해 모르는 여성 ‘묻지 마 폭행’ 30대 검거

입력 2017-03-07 15:26
수정 2017-03-07 15: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부평경찰서는 7일 술에 취해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A(37.회사원)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한 건물 4층 주점 앞 복도에서 B(48·여)씨의 얼굴을 때려 넘어뜨리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자를 때린 사람을 잡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경찰에서 “건물 복도에서 전화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남자가 와서 얼굴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만취해 정확한 진술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일단 귀가 조처했다.

경찰은 추후 A씨를 다시 불러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