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챙기세요”…전국 곳곳 미세먼지 농도 ‘나쁨’

“마스크 챙기세요”…전국 곳곳 미세먼지 농도 ‘나쁨’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1-05 09:41
수정 2018-11-05 0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월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확대
미세먼지에 갇힌 도심
미세먼지에 갇힌 도심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일대에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2018.11.5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영남권·제주권은 낮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에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2도, 춘천 2.8도, 강릉 10.5도, 대전 4.8도, 광주 6.8도, 대구 4.2도, 부산 10.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와 강릉 평지, 제주도 산지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는 밀물 때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1.0m, 동해 0.5~2.5m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