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다대포 물놀이 실종 중학생,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

[속보] 다대포 물놀이 실종 중학생,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

임효진 기자
입력 2020-10-08 07:05
수정 2020-10-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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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 놀이하던 중학생 7명이 물에 빠져 해경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 놀이하던 중학생 7명이 물에 빠져 해경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지난 5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던 중학생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오전 6시 27분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해변 중간지점에서 중학생 A군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군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 5일 A군 친구가 구조된 지점 인근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번 중학생 물놀이 사고로 숨진 이는 2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A군을 포함한 부산 사하구 한 중학교 학생 7명은 지난 5일 원격수업을 마친 뒤 폐장한 다대포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2명이 숨지고 5명은 구조됐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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