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까지 전국서 275명 신규 확진…내일도 300명 안팎일 듯

9시까지 전국서 275명 신규 확진…내일도 300명 안팎일 듯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2-07 22:22
수정 2021-02-07 22: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111명·경기 82명 등 수도권 211명

이미지 확대
7일 오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준비하고 있다. 2021.2.7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준비하고 있다. 2021.2.7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2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7명보다 52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11명(76.7%), 비수도권이 64명(23.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1명, 경기 82명, 대구 21명, 인천 18명, 충남 9명, 부산 8명, 광주 7명, 경북 6명, 대전·경남 각 4명, 강원 3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 안팎, 많으면 300명대 초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45명이 더 늘어 최종 372명으로 집계됐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3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지난달 말 IM선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집단감염을 계기로 다시 500명대까지 증가했다. 그러다 최근에는 다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는 양상이다.

최근 1주(2.1∼7)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5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55명까지 떨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