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을 연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린다. 학기당 최대 지원금액은 150만원이다.
또한 정규교육과정 학생뿐 아니라 초과 학기 과정의 학생까지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 요건은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시민 또는 시민의 가족인 비서울 대학교 재학생 ▲2022년 1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 50만원 이상 ▲소득 기준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 계층이거나 2022학년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를 각각 충족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 실제 납입금액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교내외 장학금을 모두 합산해 등록금 범위를 초과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이대현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학령인구 변화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대학생들의 학업경비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확대 방안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