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폭우의 흔적

[포토] 폭우의 흔적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7-01 16:01
수정 2022-07-01 16: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틀 전부터 중부지방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가 멈춘 1일 서울 중랑구 중랑천 물놀이장에 잉어가 죽어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수도권·강원영서·충청에 100~300㎜에 달하는 많은 장맛비가 내렸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경기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에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부터 1일 오전 3시까지 36시간 동안 비가 351㎜ 쏟아졌다.

같은 시간 경기 수원시에는 330㎜ 비가 내렸다.

서울은 누적 강수량이 214㎜였다.

그러나 서울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린 도봉구는 강수량이 306㎜로 3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철원군에는 247㎜ 비가 온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에서는 서산시와 당진시에 특히 비가 많이 내렸는데 누적 강수량이 각각 291.2㎜와 270.5㎜였다. 서산시의 경우 지난 29일 한때 비가 시간당 105.4㎜나 쏟아지면서 ‘일최대 60분 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중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1일 오전까지 5㎜ 미만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으나 장맛비는 일단 멈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마가 종료된 것은 아니고 북쪽 한랭건조한 공기와 남쪽 고온다습한 공기와 다시 맞부딪치면서 한반도 부근서 정체전선이 또 만들어질 가능성이 남아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강수가 적었던 남부지방에서 나타난 습하고 더운 날씨가 중부지방에서도 나타나겠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