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대에 도심형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부산 동서대에 도심형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3-06-08 14:14
수정 2023-06-08 14: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부산시청
부산시청
부산시는 오후 8일 4시 30분 동서대학교 그린홀에서 ‘사상구 도심형 창업·주거 복합공간’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개획재경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업주거 복합공간은 청년 창업가에게 도심에 있는 사무, 주거공간을 함께 제공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러고 조성했다. 동서대가 창업공간을 제공했고, 부산시가 시설 개선비 투입해 새단장했다. 사상구는 이곳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기업 입주공간은 동서대학교 모험실험실에 있으며 개별보육실 5실, 공유오피스, 관리·협업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주거공간은 아파트형 기숙사 6채를 리모델링 했으며 주거 공간 내에서 공유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 공간은 사상구에 처음 생긴 창업지원 시설로, 구는 청년 창업인의 유입 촉진으로 지역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서대학교는 입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투자기관과 연계한 상담, 사업화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부산시 관계자는 “공업단지가 조성돼 제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던 사상이 이번 창업·주거 복합공간 개소를 계기로 이제는 청년 창업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