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콘서트 등 공연 대관 허가 조건에 포함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전경. 서울시 제공
공단에 따르면 앞으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문화 공연을 개최하고자 하는 공연 기획사 등은 반드시 휠체어석 별도 예매를 진행해야 한다.
휠체어석 별도 예매제는 고척스카이돔 운영처 직원의 아이디어로 도입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대형 콘서트가 다시 열리고 있지만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은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
앞서 공단은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휠체어석 이용 장애인 동반 1인 무료 입장’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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