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꿈새김판’ 가을 맞이 새단장

[포토] ‘서울꿈새김판’ 가을 맞이 새단장

입력 2024-10-07 11:04
수정 2024-10-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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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가을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전달하는 글귀’를 주제로 가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열었으며,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에는 875편의 문안이 접수됐다.

시는 선정작 중 “높아가는 하늘이 참 좋아, 깊어가는 당신이 더 좋아”를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가을편으로 게시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게시작에 대해 “함께 가을을 맞이하는 설렘과 기쁨을 단정하면서도 리듬감 있게 쓴 문안이어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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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때가 무르익어 맺힌 게 아니라 당신이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낙엽이 빙그르르 툭, 세상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가벼워지는 가을”도 강남대로, 홍대, 신촌 일대의 전광판 등 서울시 옥외 전광판과 보유 홍보 매체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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