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장 연임, 신임 경남은행장에 김태한 내정

부산은행장 연임, 신임 경남은행장에 김태한 내정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2-18 09:11
수정 2025-02-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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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부산은행 본사 (연합뉴스)
bnk금융그룹,부산은행 본사 (연합뉴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BNK금융지주 자회사 5곳의 차기 대표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다.

BNK금융지주 자회사 CEO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다음 달 말 2년 임기가 끝나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를 각각 1년씩 연임시키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추위는 또 예경탁 경남은행장이 용퇴하기로 함에 따라 김태한 경남은행 부행장보를 차기 경남은행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BNK자산운용 차기 대표 후보로는 성경식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장, BNK신용정보 차기 대표 후보로는 신태수 전 경남은행 부행장보를 각각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BNK금융지주 자회사 대표의 경우 처음 임기는 2년이고, 이후 1년 단위로 연임가능하다.

BNK금융지주의 이번 자회사 대표 후보 추천은 안정과 쇄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BNK금융지주 자회사는 조만간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대표를 최종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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