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이 육상부 여고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에 들어가 성추행을 하다가 코치 교사에게 붙잡혔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7일 강제추행 및 절도 등의 혐의로 박모(23) 하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박 하사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연천지역의 한 고교 기숙사 2층에 창문을 통해 침입, 잠을 자고 있던 여고생(17)들을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추행을 저지르기에 앞서 서랍과 사물함을 뒤져 7만9천원이 든 여고생의 지갑을 훔친 혐의도 받았다.
박 하사는 성추행 사실이 발각되자 2층에서 뛰어내려 달아나려고 하다가 육상부 코치 교사와 남학생들에게 붙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 하사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2층 기숙사에는 육상부원 여고생 3명이 지내고 1층에는 육상부원 남자 고교생들과 코치가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기 연천경찰서는 7일 강제추행 및 절도 등의 혐의로 박모(23) 하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박 하사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연천지역의 한 고교 기숙사 2층에 창문을 통해 침입, 잠을 자고 있던 여고생(17)들을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추행을 저지르기에 앞서 서랍과 사물함을 뒤져 7만9천원이 든 여고생의 지갑을 훔친 혐의도 받았다.
박 하사는 성추행 사실이 발각되자 2층에서 뛰어내려 달아나려고 하다가 육상부 코치 교사와 남학생들에게 붙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 하사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2층 기숙사에는 육상부원 여고생 3명이 지내고 1층에는 육상부원 남자 고교생들과 코치가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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