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곽순환道 공사장서 배관 파손…가스 누출

제2외곽순환道 공사장서 배관 파손…가스 누출

입력 2014-08-19 00:00
수정 2014-08-19 14: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일 오전 11시 22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항 지하차도 인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도시가스 배관이 터져 가스가 누출됐다가 30분 만에 복구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스 냄새가 퍼지면서 이 일대 왕복 8차로가 약 1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다. 이 구간 시공사는 국내 유수의 D건설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사장 근로자가 중장비로 배관을 잘못 건드려 파손시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들이 작업 중 안전상 주의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가스공급업체는 현재 배관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