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군 철책 민간인통제구역서 男시신 발견… “내국인 추정”

자유로 군 철책 민간인통제구역서 男시신 발견… “내국인 추정”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09 17:57
수정 2016-05-09 17: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로 한강변의 군 철책 안쪽 민간인통제구역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성동나들목 인근 민간인통제구역에서 육군 모 부대 초병이 순찰하던 중 남성 시신을 발견해 군 당국이 경찰에 신고했다.

남성의 의류 상태 등으로 미뤄 내국인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시신은 물에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며, 부패도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 원인과 신원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