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화이자 접종 노인 2명 이상반응 의심 증상…1명은 의식불명

구미서 화이자 접종 노인 2명 이상반응 의심 증상…1명은 의식불명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1-05-03 15:14
수정 2021-05-03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로나19 접종센터 안내표시. 연합뉴스
코로나19 접종센터 안내표시. 연합뉴스
경북 구미에서 70대와 80대 노인 2명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반응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구미시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 여성이 다음 날 오전 의식을 잃고 구미지역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그는 입원한 지 사흘째인 이날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앞서 29일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70대 남성이 몸 상태가 나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남성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이들 사례를 당국에 보고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이 백신 접종과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