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공통지원서 3가지…자기소개서 교외활동 제외

대입 공통지원서 3가지…자기소개서 교외활동 제외

입력 2013-07-11 00:00
수정 2013-07-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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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대입지원서·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공통양식 권장

2014학년도 대입 지원에서 수험생들의 원서작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에 활용을 권장한 대입 공통지원서는 대입지원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세가지다.

11일 대교협에 따르면 대입지원서는 지원자가 선택한 전형과 지망학과, 개인 정보, 출신 학교 정보 등을 쓰도록했다.

자기소개서는 질문 4개에 답하는 형식으로 돼 있다.

’자신의 성장 과정과 환경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리더십 발휘 등을 실천한 사례와 그 과정에서 느낀 점’, ‘지원 동기와 지원 분야의 진로 계획을 위해 해왔던 노력과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교내 활동’, ‘대학 입학 후 학업 계획과 향후 진로 계획’ 등이 질문이다.

각 질문에 1천∼1천500자 이내에 답하게 했다. 필요하면 대학이 2개 이내에서 질문을 추가할 수 있게 했다. 단, 교외 활동과 관련된 질문을 하지 못하게 했다.

교사추천서는 지원자의 학업, 인성 및 대인관계를 평가하고 지원자를 서술식으로 종합 평가하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학업 관련 영역에서는 학업성취도, 수업참여도, 분석능력 및 논리력, 창의력, 학습발표력 등을 ‘미흡’, ‘보통’, ‘우수함’, ‘매우 우수함’, ‘탁월함’ 등 5단계로 평가하도록 했다.

인성 및 대인관계는 책임감, 성실성, 준법성, 자기주도성, 리더십, 협동심, 나눔과 배려 등을 학업 영역과 마찬가지로 5단계로 평가하게 했다.

학업과 인성 및 대인관계 모두 평가하기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평가 불가’ 항목이 마련됐고, 관련 평가에 추가로 고려할 만한 사항을 500자 이내에 적을 수 있는 별도 난도 있다.

종합 서술 평가는 지원 전공을 고려해 1천자 이내로 기술하게 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그대로 풀어서 작성하는 방식을 자제하게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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