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에서 분할모집을 통해 가군 287명, 나군 565명 등 모두 852명을 정원 내 인원으로 선발한다. 이번 선발의 특징 중 하나는 상경계열과는 별도로 자연계열에서도 파이낸스경영학과(7명), 경영학부(21명)를 선발한다는 점이다. 의예과는 가군 110명 외에 나군에서도 68명 선발한다는 점과 과거 수시에서도 선발했던 음대 성악과는 이번엔 정시 가군에서만 26명을 선발하는 점도 눈에 띈다. 이 밖에 건축학부(자연 36명·인문 8명), 의류학과(자연 12명·인문 22명), 실내건축디자인학과(자연 12명·인문 24명), 간호학과(자연 27명·인문 11명)가 계열을 분리해 선발한다. 가군은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은 수능 90%+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모집요강에서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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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한양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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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한양대 입학처장
한양대는 지난 2009년 시작된 다아이몬드7 프로그램이 유명하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1% 우수 신입생을 선발하고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합격자 전원에게 대학 등록금 면제, 어학 연수 등 파격 혜택이 제공된다. 장학금 유지 조건은 직전 학기 성적 3.5 이상이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융합전자공학부, 미래자동차공학과, 에너지공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에서 운영 중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31일~내년 1월 3일.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 (http://go.hanyang.ac.kr) 참조. 문의 전화는 (02)2220-1901~6.
정 재 찬 입학처장
2018-12-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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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