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클리블랜드 꺾고 우승
한국계 하인스 워드(34)가 뛰는 미국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아메리칸콘퍼런스(AFC) 북부지구 시즌 정상에 올랐다. 워드는 두달 만에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팀의 디비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클리블랜드 AFP 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한국계 하인스 워드가 3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터치다운을 성공한 뒤 웃고 있다.
클리블랜드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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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끝으로 내셔널콘퍼런스 등 양대리그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오는 10일에는 뉴올리언스가 시애틀과 맞붙는다. 같은 날 그린베이-필라델피아전도 열린다. 피츠버그는 16일 뉴욕-인디애나폴리스전 승자와 디비저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1-01-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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