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리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 선수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이날 멀티 히트를 때려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0.289에서 0.290으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려 출루했다.
후속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타석 때 2루를 훔친 추신수는 다시 도루를 시도했으나 3루에서 잡혔다.
1사 주자 없던 3회에도 중전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이번엔 후속 타선의 3연속 안타로 홈으로 돌아왔다.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엔 투수 앞 땅볼로 잡힌 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당했다.
1회에만 대거 6점을 빼앗긴 클리블랜드는 차분히 쫓아가 캔자스시티와 연장 접전까지 벌였으나 6-7로 지고 말았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6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

추신수 선수
전날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이날 멀티 히트를 때려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0.289에서 0.290으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려 출루했다.
후속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타석 때 2루를 훔친 추신수는 다시 도루를 시도했으나 3루에서 잡혔다.
1사 주자 없던 3회에도 중전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이번엔 후속 타선의 3연속 안타로 홈으로 돌아왔다.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엔 투수 앞 땅볼로 잡힌 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당했다.
1회에만 대거 6점을 빼앗긴 클리블랜드는 차분히 쫓아가 캔자스시티와 연장 접전까지 벌였으나 6-7로 지고 말았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6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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