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미국프로야구 공식홈페이지(MLB.com)의 칼럼니스트들이 뽑은 올스타전 출전 선수 예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의 공식 칼럼니스트 6명은 시즌 개막 후 최근까지의 활약을 토대로 각자 예상한 2013 올스타전의 양대리그 출전 선수 명단을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그 결과 칼럼니스트 6명 중 3명이 추신수를 언급했다.
한 명은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 명단에 추신수의 이름을 올렸고 다른 두 명은 “다른 선수를 명단에 넣으려고 추신수를 빼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전략분석가로도 활동하는 한 칼럼니스트는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 로키스),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함께 NL 외야수 부문에 추신수의 이름을 올린 예상 명단을 발표했다.
추신수의 활약에 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다른 칼럼니스트는 NL 외야수 부문에 카를로스 고메스(밀워키 브루어스), 저스틴 업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등 3명을 선정했다.
선정 이유를 밝히면서 그는 “외야수 부문을 선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다”며 “레즈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추신수를 배제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대신 “추신수는 올스타전에서 지명 타자로 뛸 수는 있을 것”이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또 다른 칼럼니스트 역시 추신수를 올스타전 명단에 넣지는 않았지만 추신수를 빼는 ‘고통’을 털어놨다.
그는 저스틴 업튼, 카를로스 고메스, 라이언 브론(밀워키 브루어스)을 올스타전 예상 명단에 올리고는 선정 이유를 설명하면서 “외야수의 예상 명단을 뽑아내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추신수는 아쉽게 명단에서 빠졌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43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출루율 0.456(NL 2위)으로 리드오프로서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한국인 선수 중에서는 박찬호(2001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김병현(2002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MLB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올 시즌 MLB 올스타전은 7월16일(현지시간) 뉴욕 메츠의 홈 경기장인 시티 필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MLB.com의 공식 칼럼니스트 6명은 시즌 개막 후 최근까지의 활약을 토대로 각자 예상한 2013 올스타전의 양대리그 출전 선수 명단을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그 결과 칼럼니스트 6명 중 3명이 추신수를 언급했다.
한 명은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 명단에 추신수의 이름을 올렸고 다른 두 명은 “다른 선수를 명단에 넣으려고 추신수를 빼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전략분석가로도 활동하는 한 칼럼니스트는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 로키스),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함께 NL 외야수 부문에 추신수의 이름을 올린 예상 명단을 발표했다.
추신수의 활약에 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다른 칼럼니스트는 NL 외야수 부문에 카를로스 고메스(밀워키 브루어스), 저스틴 업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등 3명을 선정했다.
선정 이유를 밝히면서 그는 “외야수 부문을 선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다”며 “레즈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추신수를 배제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대신 “추신수는 올스타전에서 지명 타자로 뛸 수는 있을 것”이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또 다른 칼럼니스트 역시 추신수를 올스타전 명단에 넣지는 않았지만 추신수를 빼는 ‘고통’을 털어놨다.
그는 저스틴 업튼, 카를로스 고메스, 라이언 브론(밀워키 브루어스)을 올스타전 예상 명단에 올리고는 선정 이유를 설명하면서 “외야수의 예상 명단을 뽑아내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추신수는 아쉽게 명단에서 빠졌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43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출루율 0.456(NL 2위)으로 리드오프로서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한국인 선수 중에서는 박찬호(2001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김병현(2002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MLB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올 시즌 MLB 올스타전은 7월16일(현지시간) 뉴욕 메츠의 홈 경기장인 시티 필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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