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자인
김자인은 13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끝난 2차 대회 결선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달 중국 하이양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김자인은 경쟁자들이 체력을 소진해 줄줄이 44번째, 45번째 홀드에서 떨어졌지만 침착하게 등정한 끝에 기어코 또 한 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2014-07-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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