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이학주 마이너리그행 “경기경험 쌓아라”

MLB 탬파베이 이학주 마이너리그행 “경기경험 쌓아라”

입력 2015-03-16 10:20
수정 2015-03-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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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내야수 유망주 이학주(25)가 올 시즌도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린다.

탬파베이는 16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낼 이들을 발표하며 이학주를 포함시켰다.

이학주는 올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7경기에 출장, 개인 첫 홈런포를 포함해 10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치러보지 못한 이학주에게 더 많은 마이너리그 경험을 쌓을 것을 주문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요원으로 벤치를 지키기보다는 경기에 출전하며 실력을 쌓으라는 의미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이학주에게 지금은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할 시기”라며 “그는 시범경기에서 좋은 몸 상태로 훌륭한 역할을 해 줬지만, 이제는 꾸준히 타석에 들어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탬파베이는 이학주와 함께 라이언 브렛·저스틴 오코너·그레이슨 가빈·호세 도밍게스 등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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