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 출범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 출범

최병규 기자
입력 2015-04-17 23:32
수정 2015-04-1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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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가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6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최초의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를 이끌어갈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위촉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성하 KPGA 회장, 스탠 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 제이 모나한 PGA 투어 부커미셔너, 류진 풍산그룹 회장, 윤세영 SBS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 제공
오는 10월 6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최초의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를 이끌어갈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위촉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성하 KPGA 회장, 스탠 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 제이 모나한 PGA 투어 부커미셔너, 류진 풍산그룹 회장, 윤세영 SBS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 제공


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회 조직위 출범식을 열고, 조직위원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조직위원 14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조직위는 개회식과 갈라 디너쇼, 폐회식 등 모든 대회 공식행사에 참석하고 대회 준비 과정에서 모든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미국과 미국 외 국제연합팀 간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첫 대회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각 팀 12명씩 총 24명이 출전한다. 오는 10월 6일 개막, 11일까지 열리는 2015년 대회 장소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IBD)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다. 대회 상금은 없지만 수익금은 대회 참가 선수와 단장, 부단장이 선택한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명예 대회장을 맡은 이번 대회에는 류 조직위원장 외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이 모나한 PGA 투어 부커미셔너, 유정복 인천시장 등을 포함해 관계와 재계, 전·현 골프계 인사 14명이 조직위원을 맡았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2015-04-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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