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내년 2월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에

콜드플레이 내년 2월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에

임병선 기자
입력 2015-12-04 11:37
수정 2015-12-04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국 록그룹 콜드플레이가 내년 2월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 50 하프타임 무대에 선다.

왼쪽부터 가이 베리먼, 조니 버클랜드, 크리스 마틴, 윌 챔피언.
왼쪽부터 가이 베리먼, 조니 버클랜드, 크리스 마틴, 윌 챔피언.
NFL 사무국은 3일 그래미상을 일곱 차례나 수상하고 리드 보컬리스트 크리스 마틴이 4일 새 앨범 ‘A Head Full of Dreams’를 발매한 예정인 콜드플레이를 가장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하프타임 주요 출연자로 선정했다고 미국 ESPN이 보도했다. 당초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테일러 스위프트 두 여자 스타가 각축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콜드플레이가 이들을 제쳤다.

슈퍼볼 48 하프타임 무대에 레드핫 칠리페퍼스와 함께 섰던 브루노 마스도 콜드플레이와 함께 공연하게 된다. 새 앨범에서 콜드플레이와 호흡을 맞춘 비욘세가 무대에 깜짝 등장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달 30일 영국 BBC를 통해 비욘세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힘 포 더 위크앤드(Hymn For The Weekend)’를 전격 공개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