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올해는 올림픽이 최우선 순위”

리디아 고 “올해는 올림픽이 최우선 순위”

입력 2016-02-10 11:55
수정 2016-02-10 11: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뉴질랜드의 한인 골퍼 리디아 고(19)가 자신의 올해 최우선 목표는 올림픽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리디아 고 AP 연합뉴스
리디아 고
AP 연합뉴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10일 뉴질랜드 원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로 올림픽 무대에 서는 건 더 없이 자랑스럽고 가슴 설레는 일이라며 “올해 뉴질랜드 대표로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게 나의 최우선 과제”이라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12일부터 14일까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리는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9일 뉴질랜드에 입국했다.

그는 “지난해는 내게 멋진 한 해였다. 올해도 그런 여세를 계속 몰아가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뉴질랜드 대표팀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뉴질랜드올림픽대표단의 롭 왜덜 단장은 이날 리디아 고에게 뉴질랜드의 뛰어난 운동선수나 팀에게 주는 2015년 론스데일컵을 수여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뉴질랜드 골프 선수가 이 컵을 수상한 것은 54년 론스데일컵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론스데일컵 수상과 관련, “2016년 리우 올림픽에 골프가 들어간 상황에서 론스데일컵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올해는 더 좋은 경기를 펼치려고 노력해야 할 동기들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론스데일컵은 스포츠계와 경제계 지도자들로 이루어진 뉴질랜드올림픽위원장 협의회와 뉴질랜드올림픽위원회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