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15일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불참

대한체육회, 15일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불참

입력 2016-02-11 17:17
수정 2016-02-11 17: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체육회가 15일로 예정된 통합체육회 발기인 총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2차 대한체육회 통합추진위원회를 열고 15일로 예정된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체육회 창립총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올해 출범할 예정인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체육회는 출발부터 반쪽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통합추진위원장은 “통합체육회 정관이 완성돼야 발기인 총회를 할 수 있다”며 “현재까지 정관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불참하기로 한 배경을 밝혔다.

이기흥 위원장은 “정부에서는 정관이 완성됐다고 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완성되지 않은 단계”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