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특별한 경기, 승점 3점 못 따 속상해”

손흥민 “특별한 경기, 승점 3점 못 따 속상해”

입력 2016-10-19 09:16
수정 2016-10-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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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장면. AP 연합뉴스
손흥민 경기 장면. AP 연합뉴스
친정팀 레버쿠젠을 상대로 활약한 토트넘(잉글랜드) 손흥민은 19일 “승점 3점을 따지 못해 속상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이날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레버쿠젠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버쿠젠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이날 ‘친정’의 홈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45분 교체됐다.

그는 경기 후 UEF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특별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승리하지 못해 속상하다”며 “우리는 승점 3점을 기대했었다”며 승리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내가 2년간 뛰었던 팀이기에 이번 경기는 특별하다”며 “골을 넣어도 세리머니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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