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빈 신다운 안현수, 쇼트트랙 1000m 무난한 준결승행

이한빈 신다운 안현수, 쇼트트랙 1000m 무난한 준결승행

입력 2014-02-15 00:00
수정 2014-02-15 20: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한빈 신다운 안현수
이한빈 신다운 안현수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 이한빈(25·성남시청), 신다운(20·서울시청)과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한빈, 신다운,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한빈은 준준결승 1조에서 스타트를 시작해 3위에 자리를 잡았다. 그 후 이한빈은 무리하지 않고 2위로 파고들었고 한티아뉴(중국)의 방해가 있었지만 7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나섰다. 이한빈은 마지막 한바퀴를 남기고 2위에서 다시 1위로 치고 올라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기록은 1분24초444였다.

신다운은 준준결승 4조 3위로 스타트를 시작했다. 신다운은 3위에서 편안하게 스케이트를 탔다. 2위로 달리던 J.R 셀스키(미국)가 넘어졌지만 바로 뒤를 달리던 신다운은 잘 피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안현수는 준준결승 3조에서 초반 마지막 자리에서 관망하듯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앞서가던 강력 금메달 후보 찰스 해믈린(캐나다)가 알바레즈(미국)와 함께 넘어졌고 안현수는 1위로 치고 올라가 편안하게 스케이팅을 펼쳐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강자’로 꼽히던 찰스 해믈린은 4위로 들어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동덕여고 정책제안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11일 서초구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덕여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탐구아카데미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이다. 고 의원은 매년 간담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조언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AI 기반 배수로 감지 시스템 ▲문학치료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 ▲에너지 자립 및 재활용 방안 ▲폐의약품 관리 ▲스마트 분리수거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권 도시숲 관리 ▲경로당 냉난방비 및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고 의원은 학생들의 발표를 꼼꼼히 메모하며 경청한 후 “동덕여고의 발표 수준은 고등학생 수준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깊이가 있다”라며 “정책적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고민한 점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 의원은 각각의 발표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며 “정책을 실행할 때는 실현 가능성과 예산 문제, 비용 대비 편익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시야로 정책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
thumbnail - 고광민 서울시의원, 동덕여고 정책제안 간담회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