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빙속 김보름, 팀추월 전념 위해 5,000m 기권

<올림픽> 빙속 김보름, 팀추월 전념 위해 5,000m 기권

입력 2014-02-19 00:00
수정 2014-02-19 16: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일 오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 경기에서 한국 김보름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 경기에서 한국 김보름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김보름(21·한국체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단체전인 팀추월 경기에 주력하고자 5,000m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선수단에 따르면 김보름은 애초 이날 오후 10시30분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릴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출전을 포기했다.

선수단은 “김보름이 무릎 통증이 있는데다 무엇보다 21일 예선을 치르는 팀추월 경기에 준비에 전념하려고 5,000m 불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팀추월 경기에는 김보름과 함께 노선영(강원도청), 양신영(전북도청)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