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대호 이번엔 결승포

[NPB] 대호 이번엔 결승포

입력 2013-06-26 00:00
수정 2013-06-26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날 동점포 이은 홈런… 올 시즌 12번째 아치

이대호(31·오릭스)가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는 2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일본프로야구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 1-1로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결승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가라카와 유키의 7구째 시속 135㎞짜리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틀 전 세이부와의 경기(9-9 무승부)에서 9회 터뜨린 동점 솔로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이자 시즌 12번째 홈런이다.

이대호는 3타수 1안타에 볼넷 하나로 두 차례 출루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26을 유지했고, 타점은 44개로 늘었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결승포와 가네코 지히로의 완투를 엮어 4-1로 역전승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3-06-26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