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D-3] 금메달을 향한 첫 걸음…야구 대표팀 첫 훈련

[아시안게임 D-3] 금메달을 향한 첫 걸음…야구 대표팀 첫 훈련

입력 2014-09-17 00:00
수정 2014-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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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D-3> AG 야구 국가대표 파이팅!
<아시안게임 D-3> AG 야구 국가대표 파이팅!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첫 훈련을 앞두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6일 첫 훈련을 소화했다.

오후 1시 30분께 잠실 야구장에 모인 대표팀은 2시 10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수비 훈련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투수들이 마운드에 줄지어 서서 투구 동작을 했고, 야수진이 제자리를 찾아 코치들이 치는 공을 받고 송구를 했다.

이어 주자 1루, 주자 2루, 주자 1·2루 상황을 가정한 번트 훈련에 돌입했다. 포수 강민호와 이재원이 수신호로 내야진에 사인을 보내고, 야수진이 부지런히 움직였다. 투수들은 공을 잡아 약속한 누를 향해 송구했다.

외야진은 유지현 수비코치가 띄워 준 공을 받는 펑고를 실시했다.

수비 훈련이 끝난 후 마무리 투수 임창용은 불펜피칭을 했고 다른 투수들은 러닝 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타자들 대부분은 배팅케이지에서 조계현 투수 코치가 던진 배팅볼을 받아치는 프리배팅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배팅케이지 옆에서 타격 훈련을 지켜보며 선수와 대화를 나눴다.

대표팀은 오후 4시 20분에 훈련을 끝내고, 숙소 리베라 호텔로 이동했다.

가볍게 손발을 맞춘 대표팀은 17일 작전 훈련 등을 소화하고, 18일 LG 트윈스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17일 코칭스태프 전력분석 미팅, 18일 선수단 전력 분석 미팅도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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