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간판선수들이 23일 축구 꿈나무들의 대회인 ‘2014전북현대 모터스FC 중등 드림필드리그’ 4강 진출팀의 학교를 찾아 ‘일일 축구멘토’로 나섰다.

전북현대 축구단은 청소년팬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중학교 동아리팀 축구대항전을 열었다.

선수들은 공격, 미드필더, 수비, 골키퍼로 나눠 축구 클리닉, 사인회, 사진촬영은 물론 학교 학생들과 어울리며 축구를 매개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이동국, 윌킨슨, 이범수, 이주용 선수는 우전중학교를 찾았고 김남일, 김민식, 정혁, 최철순 선수는 신일중학교에서 축구지도를 했다.

최은성 코치, 신형민, 이승기, 김기희 서수는 동중학교에서 한교원, 권순태, 레오나르도, 카이오는 우림중학교 선수들과 시간을 함께해 환호를 받았다.

이주용 선수는 “학생들의 열광적인 환호뿐 아니라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해 내가 치유가 됐다”며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글=최영수, 사진=전북현대축구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