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프랑스 리베리, 부상으로 브라질행 무산

<월드컵2014> 프랑스 리베리, 부상으로 브라질행 무산

입력 2014-06-07 00:00
수정 2014-06-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가 허리 부상 때문에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6일 기자 회견을 열고 “대회 개막에 맞춰 리베리가 부상에서 회복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엔트리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미드필더인 클레망 그르니에(올랭피크 리옹)도 허벅지 부상으로 브라질행이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데샹 감독은 리베리와 그르니에 대신 레미 카벨라(몽펠리에)와 모건 슈네이더린(사우샘프턴)을 대체 선수로 기용하기로 했다.

리베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발롱도르 최종 후보로 선정될 만큼 최근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에 발목을 잡혀 월드컵 출전의 꿈이 무산됐다.

올해 31살인 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는 나이가 35살이 돼 다음 대회를 기약하기 쉽지 않은 나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