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손 맞잡은 기업·사회] SK건설

[동반성장 손 맞잡은 기업·사회] SK건설

입력 2011-04-29 00:00
수정 2011-04-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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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社와 ‘행복날개협’ 구성… 5대과제 추진

SK건설이 협력업체와 상생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8일 SK건설에 따르면 지난 1월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하고 협력업체와 다양한 부문에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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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발대식’에서 윤석경(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SK건설 부회장과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건설 제공
지난 1월 19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발대식’에서 윤석경(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SK건설 부회장과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건설 제공


행복날개협의회는 SK건설의 협력업체 중 심의를 거쳐 총 5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의 명칭은 그룹의 CI(Corporate Identity)인 행복날개를 활용, SK건설과 협력업체의 ‘상생협력을 위한 비상’의 의미로 지어졌다.

SK건설은 협력업체 지원방안으로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기술(개발)지원 및 보호, 교육훈련 등 지원, 기타 상생지원 등 5대 지원과제와 그에 따른 13개 중점추진사항을 정했다.

금융(자금)지원 프로그램인 ‘네트워크론’은 협력업체에서 발주서(매출채권 확정 전)만으로 자금 대출을 지원받고 기성확정 금액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대출상품으로 협력업체의 자금운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협력업체 공장도 방문할 뿐 아니라 업체와 상생경영 간담회를 갖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 중구 순화동에 있는 본사에서 주요 협력업체 대표이사와 임원 6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상생협력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SK건설은 검증된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시공품질을 높이고, 협력업체 입장에서는 매출 증대와 해외공사 수행에 대한 노하우 및 시공, 기술능력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어 글로벌 상생의 두드러진 결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SK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바로 SK건설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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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4-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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